한국경제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2018년 연간 국내 커피 산업 시장규모는 약 7조 원으로 2023년에는 약 9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커피전문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고품질 원두의 사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
유러피언 커피프랜차이즈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 같은 시대가 도래할 것을 전망하고 율리어스 마이늘(Julius Meinel)의 고급 원두만을 고집해왔다. 율리어스 마이늘은 유럽 커피 역사를 함께 해 온 150년 전통의 비엔나 커피 브랜드다. 186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후 유럽 최초로 대규모 원두 로스팅을 시작했고, 유럽 최대의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최고의 커피 농장들과 계약을 맺어 공급받은 최상의 원두로만 프리미엄 커피를 만들어 70개국에서 초당 63잔, 연간 총 20억 잔의 커피가 판매될 정도로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이곳의 고급 원두로 만든 아인슈패너, 뷔너멜랑즈, 프란치스카너 등 비엔나커피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아인슈패너는 씁쓸한 에스프레소와 달달한 휘핑크림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뷔너멜랑즈는 물 대신 따뜻한 우유로 만든 커피에 우유 거품을 얹어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고품격 비엔나커피를 제공한다.
비엔나커피하우스 관계자는 “율리어스 마이늘의 고품격 원두로 만든 비엔나커피는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저렴한 가격 형성을 위해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150년 전통의 고급 원두로 만든 유러피언 커피를 선보여 독보적인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프랜차이즈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전통 유러피언 커피의 맛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가을 시즌 신메뉴인 ‘프란치스카너 할슈타르’는 유러피언 얼그레이 티가 더해진 밀크티로, 가벼운 맛과 진한 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