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서해 상에서 사망한 실종 공무원과 관련해 유관부처·기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활동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지난 13~16일 미국 출장을 다녀온 후 자가격리 중인 서훈 국가안보실장 대신 노 실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상임위원들은 해상 안전과 경계태세에 유의하는 가운데 수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해 나가는 한편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 및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외교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