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금주 KPGA·KLPGA투어 대회 54홀 경기로 축소

강풍 탓에 나란히 2라운드 취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5억원)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 경기가 나란히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KPGA는 23일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2라운드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열린 1라운드까지 이창우(27)와 홍순상(39)이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문경준(38)과 최진호(36) 등이 1타 차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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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조직위원회도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CC에 강풍이 불어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어려워지자 54홀 규모로 축소해 25일 최종 3라운드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1라운드까지는 최혜진(21)이 5언더파로 단독 선두, 김아림·이소미·전우리가 4언더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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