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최근 협약을 맺고 한국 음식과 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연구·교육 등을 위한 인적 교류와 시설·장비 교류, 정보와 자료 등 제반 사항 교류,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공동의 노력, 기타 협의에 의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남용진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상무이사와 함께 협약에 참석한 함정오 호텔관광대학장은 “동남권 최우수 조리인력을 양성하는 우리 대학과 국내 최고의 향토식문화 축제를 진행하는 연구원이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가 진행돼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향토식문화대전 부·울·경 지역대회를 와이즈유 해운대 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