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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신성록·이세영·안보현·남규리·강승윤, "고구마 전개X, 속 시원한 스릴러"

왼쪽부터 배우 남규리, 안보현,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 / 사진제공=MBC왼쪽부터 배우 남규리, 안보현,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 / 사진제공=MBC



‘카이로스’가 몰입감 넘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는 오늘(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박승우 감독과 배우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이 참석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 각각 미래와 과거에 존재하는 신성록과 이세영이 서로를 구하기 위해 공조하는 시간 싸움이 엄청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네이버TV/VLIVE로 단독 생중계됐다. 네이버TV의 생중계 영상은 시작 전부터 4,000여 개 하트를 받는가 하면, 시작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누적 하트 수 10,000개를 돌파했다. VLIVE의 생중계 영상은 총 누적 하트 수 350만여 개, 누적 조회 수 24,000여 회로 ‘카이로스’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다.


먼저 연출을 맡은 박승우 감독은 “배우들의 오랜 팬이라 입봉 작품을 고르고 캐스팅을 바로 할 수 있었다”며 캐스팅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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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신성록은 “저희 작품은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로 매회 반전이 있어서 뒤통수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음 회 보고 싶어서 기다리기 힘든 엔딩 맛집입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세영은 “애리와 서진이 살고 있는 시간대가 한 달 차이인데,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고, 두 사람이 휴대전화로 연결되는데 그 부분을 세심하게 봐주시면 재밌을 것”이라며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안보현은 “저희 드라마는 고구마 같은 전개가 아니라 속 시원한 드라마다. 1회부터 16회까지 퍼즐을 맞춰나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오늘 방송부터 함께 하시면 좋겠다”며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또한 남규리는 “각 인물들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에 집중하면 좋을 듯”이라고 기대를 올리는가 하면, 강승윤은 “배우분들의 연기 호흡을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본방송을 당부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늘(26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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