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성능과 신뢰도, 안전 등의 ‘사용품질지수’와 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 ‘감성품질지수’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 실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평가는 △상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 경험이 있는 자가운전자로 구성된 소비자 그룹 △6개월 이상 해당 제품을 유통 중인 판매상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와 전문가 그룹 모두로부터 높은 점수를 부여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최상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