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는 26일 “A 교수가 25일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며 “환자를 대면진료하지 않기 때문에 증상 발현 전후 환자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관할 보건소에 이 사실을 보고하고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인 21일 이후 A 교수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A 교수는 지난 23일 인후통, 24일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25일에는 집에만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A 교수와 접촉한 4명 안팎의 동료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