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연구원은“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3,138억원, 엔진 충당금 2.14조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82조원으로 당사 추정(1.02조원) 및 컨센서스(1.14조원)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 신차 판매 호조와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한 믹스 개선이 지속 되었으며, 유럽, 미국 등 주요지역 판매 회복세도 이어졌다”며 “ 4분기에도 글로벌 수요 회복과 국내(GV70), 미국(GV80) 등을 중심으로 한 주요 지역 신차 출시 효과는 지속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의 2021년 연간 영업이익 7.14조원 전망한다”며 “4분기 이후에도 글로벌 산업 수요의 지속적인 회복세를 전망하며, 주요 시장의 회복과 신흥국 시장의 기저 효과를 감안하면 현대차의 실적 회복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