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인판티노(50)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피파는 28일 “인판티노 회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지난 며칠 동안 인판티노 회장과 접촉한 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며 필요한 방역절차를 밟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기간은 최소 10일 이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