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골프존 올 4분기도 안정적 실적 예상”

SK증권, 골프존 목표가 10만원 유지




SK증권(001510)이 28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올해 4분기에도 안정적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골프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796억원, 영업이익은 98.1% 증가한 154 억원으로 3분기 연속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며 “9월 코로나19로 수도권 등이 2주 간 영업을 중단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운동인 스크린 골프로 여성 골퍼를 비롯한 신규 골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영업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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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4분기 매출액은 596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라운드 수는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며 안정적인 실적의 뒷받침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스크린골프 인구 증가가 아닌 신규 유저의 유입은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유지시켜 줄 것”이라며 “매년 높은 배당성향 또는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올해 호실적에 기반한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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