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글로벌 성장주 집중투자 도와드려요"...유안타證 '유안타 뉴웨이브 랩' 출시

해외 주요 증시 성장주

10~15개 압축해서 투자




유안타증권(003470)이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인 ‘유안타 뉴웨이브 랩’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미국·중국·대만·베트남 등 해외 주요 증시에 분산 투자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10~15개로 편입 종목을 압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로 1%를 선취하고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 평균 잔액의 0.375%(연 1.5%)를 후취한다.


유안타증권은 자체 글로벌투자정보센터의 자문과 유안타그룹이 보유한 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안타 뉴웨이브 랩의 운용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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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최근 해외 종목까지 포괄할 수 있는 상품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글로벌인베스트먼트(GI)본부에서 지난해 출시한 ‘유동원 글로벌 자산배분 랩’, 올해 내놓은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랩’이 대표적이다. 이들 랩어카운트의 운용 규모는 10월26일 기준 약 170억원 수준이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랩운용팀장은 “올 들어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접 투자는 전년 대비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300% 가까이 성장해 글로벌 종목 선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유안타 뉴웨이브 랩을 통해 글로벌 주요 증시에 분산 투자하고 싶지만, 시장 및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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