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시설투자 35조…작년보다 8조 이상 증가

삼성전자가 올해 시설투자로 총 35조2,000억원을 집행한다. 이는 지난해 시설투자 26조9,000억원보다 8조원 넘게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9일 올해 전체 시설투자는 약 35조2,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사업별로 반도체 28조9,000억원, 디스플레이 4조3,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올해 반도체 투자는 지난해(22조6,000억원)보다 6조원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3·4분기 시설투자는 8조4,000억원으로 사업별로는 반도체 6조6,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5,000억원 수준이다.

3·4분기 누계로는 25조5,000억원이 집행됐다. 반도체 21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3조1,00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