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이 내년 상반기 중 방송될 전망이다.
29일 Mnet 측은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현재 섭외 진행 중”이라며 “첫 촬영일이나 정확한 편성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킹덤’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로드 투 킹덤’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로드 투 킹덤’에서 경연을 펼친 7팀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 중 최종 1위를 한 더보이즈가 ‘킹덤’ 출전권을 따냈고, ‘킹덤’에서 또 다른 보이그룹들과 경연을 펼치게 된다.
당초 ‘킹덤’은 올 하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이유로 올해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지난 7월 Mnet 측은 본지에 “‘로드투킹덤’을 무관중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준비 중인 ‘킹덤’은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이기 위해 제작진이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경연 구성, 출연진 섭외 등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