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10명, 300평 규모며 환자와 보호자가 검사·진료를 위해 병원 내 여러 곳을 이동하는 불편을 줄였다.
센터는 같은 질환이라도 남녀에 따라 진행 양상, 약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된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성별로 치료·처방을 달리하는 ‘성차의학’ 개념을 도입했다. 또 골다공증, 갑상선·유방 질환 등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합병증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로 관리한다.
강중구 병원장은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 복합질환자를 위해 내과 분과 간, 다른 임상진료과와의 협진 및 통합적 검사·처방을 통해 안전성, 진료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정확한 진단·치료로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문의료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