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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NGS 진단기기 업체 엔젠바이오 다음달 IPO 공모 돌입

다음달 수요예측 후 12월 코스닥 입성

244만주 공모로 최대 342억 조달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분자진단기기의 개발사 엔젠바이오가 다음달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돌입, 연내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입


엔젠바이오는 IPO를 통해 244만4,000주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가는 1만500~1만4,000원이며 최대 342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다음달 23~24일 수요예측, 12월 1~2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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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KT 사내벤처로 출발한 엔젠바이오는 NGS 기술을 이용한 정밀진단 패널(시약)과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융합해 고형암·혈액암·골수이식 등의 질병 치료제와 치료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다. 아직 본격적인 실적이 나오는 회사가 아닌 만큼 기술특례방식으로 코스닥에 입성하며 상장 기업가치로는 약 1,900억원을 제시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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