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개최한 ‘AI 포럼 앤 디스커버리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인재들과 처음으로 인공지능(AI)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는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AI 포럼 앤드 디스커버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을 비롯해 캐나다고등연구원과 토론토대 소속의 AI 전문가 16명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했다. LG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한 차례씩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 첫날 박일평 사장과 캐나다고등연구원 엘리사 스트롬 박사가 기조강연을 했고 2~3일차에는 양측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최적화, 대화형 인공지능, 심층강화학습,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박 사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AI 포럼을 지속 운영하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AI포럼이 산업계와 학계 간의 간극을 줄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