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비대면을 의미하는 ‘언택트’에 이어 온라인을 통한 연결이란 뜻으로 만들어진 용어 ‘온택트’에서 다시 파생된 말이다. ‘나를 위한’ 의미를 강조해 ‘포택트(Fortact)’다.
가령 만기가 된 금융상품을 해지하려는 소비자는 금융기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한다. 이 정도면 비대면의 온택트 서비스다. 여기에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신청하고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 상품담당자와 1대1로 궁금한 점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는 수준이 포택트다. 일반 제품도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길 상품을 소개하고 개별 요구에 맞게 맞춤형 제작·생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