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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측 "지한, 발목 부상으로 일부 일정만 소화"

위클리 지한 / 사진=양문숙 기자위클리 지한 / 사진=양문숙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 지한이 발목 부상으로 일부 일정만 소화한다.

2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지한이 최근 스케줄 이동 도중 발목 부상을 입게 되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좌측 발목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한은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는 한편,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리한 동작(안무 등)은 금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건강 회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일부 일정에서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본 조치에 대해 모쪼록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한다”며 “지한이 빠른 시일 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클리는 지난 10월 두 번째 미니앨범 ‘위 캔(We can)’과 타이틀곡 ‘지그재그’를 발표, 현재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클리는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한편 신곡 ‘지그재그’ 뮤직비디오가 공개 4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압도적 상승세에 힘입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위클리 지한의 발목 부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안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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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은 최근 스케줄 이동 도중 발목 부상을 입게 되어 병원에 내원,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좌측 발목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으며, 일상 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리한 동작(안무 등)은 금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지한은 전문의, 그리고 당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남은 2nd Mini Album [We can] 활동 중 아티스트 본인의 건강 회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일부 일정에 대해서만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본 조치에 대해 모쪼록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하며, 지한의 스케줄 참여 여부와 관련해서는 사전에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지로 많이 놀라고 우려하실 팬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당사는 지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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