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원 대상 364개소 가운데 상반기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을 받은 업체 88개소를 제외한 276개소에 각 100만원씩 총 2억7,6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은 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지원 조건은 도내 허가·신고 등록받은 사업장,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서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인 업체 등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 관광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청 관광부서, 도 누리집 공고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생존의 기로에 선 여행업체를 한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 관광업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멘토링, 전문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