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3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누구나 살고 싶은 주택으로 변화하기 위한 방한의 하나다.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진행한다.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는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를 주제로 공공주택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총 16개 지구에 56개 작품이 출품됐고, 심사를 거쳐 지구별 우수작품을 정했다. 국토부는 이번 국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상장과 함께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국민 투표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모대전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