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는 처음으로 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GS칼텍스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주요 3사 간편결제와 제로페이까지 모두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앞으로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고객은 실물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전국 250여개 직영주유소와 1,200여개 자영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네이버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결제시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GS칼텍스는 “급변하는 결제 기술 트렌드에 대응해서 고객에게 더 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확보한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정교한 고객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