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034120)가 박진영·싸이와 함께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LOUD: 라우드’를 론칭한다.
SBS는 2일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 싸이의 피네이션(P NATION)과 함께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라우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JYP는 앞서 지난 9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와 함께 ‘라우드’의 론칭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다만 어떤 프로젝트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라우드는 JYP와 피네이션에서 각각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지원서도 받기 시작했다. SBS 측은 두 사람이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지켜온 만큼 오디션도 기존과 차별화된 관점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우선 보이그룹을 꿈꾸는 전 세계 10대 소년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춤·노래뿐 아니라 작사·작곡·악기·편곡·미술·무용 등 다방면에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참가자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최종 멤버로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 두 기획사의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 및 모집 요강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