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이 시행된 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대로에서 분진청소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며 물청소를 하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예상 시기인 12월에 앞서 기관별 준비상황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에 수립한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돼 비상저감조치 2단계를 시행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권욱기자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