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인 국제 해양·안전대전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 해양·안전 대전은 지난해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국내 대표 해양안전 전시회로 꼽힌다. 전시회에는 KT SAT, STX엔진 등 9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해안 감시 레이더, 해상용 위성 안테나 등 항해·통신 장비관을 비롯해 특수장비관, 조선관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해양특화 전시회는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사가 주관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