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하나은행, '개인형 IRP 신규 가입 이벤트' 실시

모바일로 개인형 IRP 계좌 이전 가능해져




하나은행은 30일까지 TDF(Target Date Fund) 및 TIF(Target Income Fund)를 운용자산으로 지정해 개인형 IRP를 가입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하나머니를 적립해주는 ‘개인형 IRP는 슬기로운 TDF·TIF로 시즌2’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IRP 계좌이체 신규를 모바일 채널로 확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개인형 IRP 계좌이체 신규는 타 금융기관의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IRP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이전할 수 있는 제도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뱅킹을 통해 손쉽게 개인형 IRP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옮길 수 있다.


또 하나은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손님들이 하나머니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뱅킹, 하나원큐 앱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 IRP를 신규 가입하거나 하나은행으로 계좌이체 신규 손님 선착순 1,000명에게 5,000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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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 IRP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 △10만원 이상 및 1년 이상 자동이체 △TDF·TIF 매수비율 50% 이상 등록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손님에게 하나머니 5,000머니를 지급한다. 또는 개인형 IRP △계좌이체 신규 10만원 이상 △TDF·TIF 매수비율 10% 이상 등록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도 마찬가지로 5,000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시점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변동시키며 운용하는 전략이 특징으로 연금 적립기 자산관리에 특화된 상품이다. TIF는 연금 인출기 자산운용 전략을 집약시킨 상품으로, 글로벌 채권과 주식 등에 분산 투자하며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인컴자산 중심의 자산배분전략을 실시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지원부 관계자는 “모바일 뱅킹을 통해 개인형 IRP의 신규 가입은 물론 계좌를 이전하는 계좌이체까지 가능하다”며 “연금자산 적립기에는 TDF를 통해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 관리를, 인출기에는 TIF를 중심으로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하나은행에서 효과적인 연금자산관리 전략을 수립하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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