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바이든 첫 승리…딕스빌노치서 5표 얻어 완승

/트위터 캡쳐/트위터 캡쳐



3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의 딕스빌노치와 밀스필드에서 제 46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처음으로 시작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딕스빌노치에서 총 5표를 얻으며 승리를 거뒀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0표를 얻었다.


딕스빌노치는 선거일이 되는 자정에 투표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선거 결과를 공표하는 전통을 60년째 고수하고 있다. 악시오스는 딕스빌노치의 유권자 중에는 지난 2010년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했던 레스 오튼이 있었다며 그는 앞서 바이든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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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스빌노치 외에도 밀스필드에서도 자정 대선 투표가 시작됐다. 다만 CNN은 이 지역들이 최종 승자나 주의 승리자를 항상 예측하는 것은 아니라며,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딕스빌노치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었다고 전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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