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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김세정, 동갑내기 비글 케미 폭발

/사진=OCN/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이 포스터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찐’ 비글 케미를 뽐내 입덕을 유발한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후속으로 11월 28일(토)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총 16부작/CJ ENM) 측이 3일(화)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의 연기 열정도, 케미도 최대치를 찍은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과 이에 맞서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의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문숙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각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을 믿보배가 합류, 첫 방송을 기다리는 원작 마니아와 예비 시청자의 심장을 꿈틀거리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는 비글미 넘치는 카운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가모탁’ 역의 유준상. 음악이 흘러나올 때마다 주체할 수 없는 댄스 본능을 폭발시키는 것은 물론 컨셉 회의에서 브이로그까지 열정 넘치는 비글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 이에 조병규는 “본 촬영보다 열심히 하시면 어떻게 해요?”라며 열정을 자제해달라 호소하는 등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가 네 카운터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조병규와 김세정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비글 남매의 잔망 매력을 폭발시켜 시선을 강탈한다. 조병규는 김세정이 편집점을 별도로 만들자고 제안하자 “세정이가 이렇게 메이킹에 진심이에요”라고 맞받아치는가 하면, 김세정은 극 중 소문과의 호흡에 대해 “소문이요? 그만 까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장난기 가득한 핵직구를 날리는 등 두 사람의 티격태격 동갑내기 케미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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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추매옥’ 역의 염혜란은 샤이한 비글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염혜란은 “비타민들이 많아서 너무 재미있게 찍고 있어요”라며 촬영 현장을 설명하는 것도 잠시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자 “시안 확인 중입니다”라며 수줍어해 극 중 치유 능력 카운터와는 또다른 매력을 엿보게 한다.

또한 트램펄린 촬영에서 네 사람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보여줄 액션 히어로의 어나더클라스 자태를 예고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유준상은 땀 한 바가지를 쏟아내는 열정으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김세정은 “저 덤블링도 가능해요. 앞 덤블링 백 덤블링”라는 말과 함께 태릉인을 능가하는 실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렇게 카메라가 온오프(ON-OFF)할 때마다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은 웃음기 쫙 뺀 포스 넘치는 모습에서 완벽하게 본업에 충실한 모습까지 선보여 ‘경이로운 소문’에서 펼칠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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