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3대 디자인상 모두 석권한 락앤락 '메트로 텀블러'

'IDEA 2020' 본상 수상




락앤락(115390)의 메트로 텀블러(사진)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4일 락앤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가정용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3대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연이어 독일 디자인 어워드까지 모두 받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이다.


메트로 텀블러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업체 데이라이트(Daylight)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스웨덴 출신의 디자이너가 중세 북유럽과 현대적인 감성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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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독특한 더블 캡 디자인과 위로 점점 좁아지는 굴곡진 몸체, 휴대용 손잡이 등으로 디자인과 기능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오목한 상단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더 안정적으로 제품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 상무는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용적이면서도 일상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메트로 텀블러를 비롯해 진공쌀통(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 칫솔살균기(2020 레드닷 어워드), 소마 IH 시리즈(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2020 iF 디자인 어워드) 등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락앤락몰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상작을 비롯해 다양한 텀블러와 생활 가전, 조리용품 등의 품목도 최대 50% 할인한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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