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무상감자 소식에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12.76%(460원) 하락한 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적 악화에 따른 결손 보전을 위해 3대 1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66.67%다. 방식은 최대 주주와 일반 주주에 차등을 두지 않는 균등 감자로 추진된다. 면가 5,000원인 기명식 보통주 3주가 같은 액면금액의 보통주 1주의 비율로 병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