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풍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비료 5,000포 기증

평창 태기산 사회적협동조합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에 기여

풍림 김종원(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회장이 평창태기산 사회적 협동조합에 친환경비료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풍림 김종원(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회장이 평창태기산 사회적 협동조합에 친환경비료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풍림이 평창군청을 통해서 평창태기산 사회적협동조합에 친환경비료 5,000포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우드칩과 비료생산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임업전문법인 풍림은 매년 친환경비료를 기증하는 한편 차세대 임업인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통해 임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비료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지력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평창태기산 사회적협동조합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소재 태기산 일원에 조성한 산림청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2월에 설립된 조합으로서 다래를 비롯해 다양한 산림신품종을 재배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풍림 전경옥 대표는 “평창태기산 사회적협동조합의 자립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우수한 산림신품종이 하루빨리 생산돼 널리 이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 센터장은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은 협동조합의 자립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후 재배단지 운영과 관련하여 전문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