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002390)은 올 3·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31% 증가했다.
한독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312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1174억원)과 영업이익(80억원)보다 각각 11.8%와 31.0% 증가한 수치다.
한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도 전문의약품 당뇨·희귀질환 주력제품의 두 자릿수 성장과 신규 도입제품 효과로 매출이 성장했다”면서 “영업이익 또한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과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3·4분기 영업이익률 8.0%를 시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