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전화·모바일 주문 통합한 ‘스마트오더' 선보인 삼표




삼표그룹은 4일 고객 주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모바일 주문을 통합한 플랫폼인 ‘삼표 스마트오더’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주문은 영업 직원을 통한 전화통화, 통합 주문 홈페이지 등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된 삼표 스마트오더는 흩어져 있던 주문 프로세스를 한데 모아 편리하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의 재미’ 요소를 통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효과가 있다. 삼표 스마트오더는 고객의 주문 실적에 따라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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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오더는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삼표그룹은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올해 초 고객지원팀을 신설, 스마트오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고객지원팀은 스마트오더를 통해 주문부터 고객 정보·상담내역·클레임(불만) 대응까지 관리하게 된다.

삼표그룹은 스마트오더를 고객들이 오프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바일을 아우르는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를 강화한다. 그룹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짐에 따라 기존의 주문 업무 분석을 바탕으로 삼표 스마트오더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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