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플레이타임’의 키즈시설을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실내놀이터기업 플레이타임그룹(대표 김종수)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며 140여 개 가맹점의 상표사용료를 감액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맹점 위기 극복 지원대책으로 플레이타임그룹은 가맹 상표사용료 한달 분 30% 감액을 진행했다. 이미 지난 2분기에도 자발적으로 상표사용료 2개월 분을 50% 면제하며, 매출 하락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던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으로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발생 시에도 가맹점의 어려움을 통감하며 상표사용료 감액을 진행해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끌어냈던 플레이타임그룹은, 이번 코로나19 극복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속적으로 가맹점주와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착한 프랜차이즈’ 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고민중이다.
이외에도 플레이타임그룹은 지역과의 상생에도 앞장서며,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코로나 극복에 힘쓰고 있다. ‘다자녀 고양e카드’ 소지자 또는 고양시 소재 가족친화인증 32개 기업의 근로자에게 ‘원마운트 일산점 챔피언1250’ 지점에서 어린이 2시간 이용권 구매 시, 최대 4인까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챔피언1250’ 매장을 비롯해 플레이타임그룹 전 매장은 코로나19 중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매장 상시 방역 소독 △입장 고객의 열 체크 △입/퇴장 손 소독 필수 △마스크 미소지시 입장제한 등 철저하게 위생관리 방역 캠페인을 진행중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 공간 유지에 힘쓰고 있다.
김종수 플레이타임그룹 대표는 “위축된 경제 심리에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님에게 이번 가맹점 상표사용료 감면이 지속적인 상생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각별하게 관리중이다. 매장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250여 개, 해외 20여 개 매장을 운영중인 플레이타임그룹은 ‘챔피언1250’ ‘챔피언더블랙벨트’ ‘플레이타임’ ‘챔피언’ ‘상상노리’ ‘베이비엔젤스’ ‘상상스케치’ 등 15여 개 키즈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호텔, 복합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사에 입점해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베트남 중심으로 중앙아시아는 몽골을 교두보로 하여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K-플레이의 놀이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