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전지현 패딩'의 진화

네파, 다운자켓·코트 장점 결합

4개 라인업 아르테 컬렉션 선봬

네파가 올 가을·겨울 시즌을 대비해 다운자켓과 코트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구스코트 아르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스탠다드한 아우터의 정석을 보여주는 롱 기장의 아르테와 함께 미디움 기장에 부클의 포근함이 더해진 아르테 누오보, 숏 기장의 아르테 숏 그리고 4가지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아르테 4in1까지 총 4개의 라인업으로 아르테 컬렉션을 선보였다.

네파 아르테 누오보/사진제공=네파네파 아르테 누오보/사진제공=네파



네파가 올해 첫 선을 보인 아르테 누오보는 포근한 부클 소재를 접목해 눈길을 끈다. 친환경적인 고어텍스 인피니움 소재를 활용한 겉면과 부클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트렌디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성한 라쿤 퍼가 3cm 높이로 들어가 있어 더욱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라쿤 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상황에 따라 퍼를 떼고 깔끔한 베이식 버전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포인트다.


올해는 짧은 기장의 다운으로 액티브하고 발랄한 스타일링을 계획한다면 아르테 숏 다운이 제격이다. 스키니 팬츠나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레깅스 패션과 같은 슬림한 핏의 하의와 매칭하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숏 다운은 특히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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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아르테 숏/사진제공=네파네파 아르테 숏/사진제공=네파


아르테 4in1은 4가지 방법으로 착장할 수 있는 실용성 끝판왕 다운이다. 친환경 고어텍스 인피니움 소재가 적용된 외피를 단독으로 겨울용 바람막이와 같이 착용할 수 있고 내피와 함께 입으면 보온성을 높인 겨울 다운자켓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또한 외피와 분리되는 내피 다운의 경우 리버시블 제품으로 퀼팅면과 솔리드면 두 가지 디자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4일 “새롭게 공개된 아르테 컬렉션은 아르테 패션위크를 컨셉으로 마치 올 겨울 트렌드를 이끌어갈 하나의 겨울 아우터 패션쇼를 보여주듯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며 “어디를 가든 내가 있는 그 곳을 패션쇼 런웨이로 만들어 주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겨울 아우터 런웨이 다운 아르테로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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