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민주당, “주택 공공성 확대” 미래주거추진단 발족

여성.청년.장애인 포함 40명 규모

"공공성 확대해 획기적 대안 마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방문, 북항 재개발 현황을 듣고 있다./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방문, 북항 재개발 현황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주거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미래주거추진단’을 발족한다.

추진단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을 단장으로, 당 소속 의원들과 여성·청년·장애인·노인 등 외부인사로 구성돼 앞으로 100일 동안 주택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7일 추진단을 발족할 예정이었으나, 여성과 청년 대표성을 보강한다는 이유로 출범을 한 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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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지난달 19일 미래주거추진단을 꾸린다는 소식을 밝히며 “미래주거추진단은 주거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높이고 주택 공공성을 확대해 국민 불안을 덜어드리는 획기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브리핑에서 “주택이 투기나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 일과 후 가족과 일상의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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