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농경연, 지속가능농업개발 위한 글로벌 ODA 포럼 개최

9~1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코로나에 대응한 국제 농업개발협력 논의

지속가능농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속가능농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오는 9~1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지속가능농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포럼을 개최한다.


KRE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농업개발협력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첫날에는 식량안보와 스마트농업, 둘째 날에는 가축방역과 농업가치사슬로 분과를 나눠 진행한다. 농경연 관계자는 “코로나19 전후 국제사회의 농업개발 협력전략 변화 양상을 논의하고 개발도상국의 농업·농촌 영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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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는 국제미작연구소(IRRI),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세계은행(W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해비타트(UNHABITAT), 국제축산연구소(ILRI),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와 ODA 수원국 공무원,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 민간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안내받은 주소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김홍상 KREI 원장은 “이번 포럼이 공여국, 국제기구, 개도국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농업협력의 대표적인 토론 및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종=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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