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고병원성 AI 확진에' 일본산 가금류·식용란 NO

정부는 일본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6일 일본산 가금류와 식용란의 수입을 금지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카가와(香川)현 미토요(三豊)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수입 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과 식용란 등이다. 올해 들어 일본산 가금류와 식용란은 우리나라로 수입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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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네덜란드, 영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수입하는 모든 살아있는 가금류·조류를 대상으로 AI 바이러스 정밀검사를 시행한다”며 “이와 함께 해외 가축질병 발생 정보 수집과 분석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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