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제12대 국회의원(전국구·민주정의당)이 6일 낮 12시 별세했다고 유족이 밝혔다. 향년 82세다.
김 전 의원은 1965년 공화당 3기 요원으로 선발돼 민주공화당 편집국장, 선전부장을 거쳐 민주정의당 선전국장을 역임했다. 1985년 제12대 국회에서는 전국구(현 비례대표제) 의원으로 당 부대변인을 겸직했다.
유족은 부인 조옥이씨와 슬하에 딸 김경애·김경선·김현주·김이선·김수진씨와 아들 김세호씨, 사위 박정호(독일 거주)·박환수(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무)·이흥우(국민일보 논설위원)·윤현남(더세컨드에이드 대표이사)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9일 오전 6시40분,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정동제일교회 수양관이다./김연엽 기자 insid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