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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미애, 넷째 출산 전 고별무대…"불후와 행복한 시간"

/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가수 정미애의 고별무대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힘내라 대한민국! 명사 특집>에 ‘골프 여제’ 박세리가 등판하는 가운데, 슈퍼맘 정미애가 출연해 넷째 출산 전 고별무대를 펼친다.

정미애는 넷째 임신 3개월 차부터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6개월 차에 출연했던 ‘서머퀸 가요제’에서는 MVP까지 차지하며, 슈퍼맘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토크대기실 MC들은 정미애에게 “곧 출산이 임박해 오늘이 고별 무대다. 3개월 때부터 지금까지 축복이(태명)의 인생을 불후의 명곡과 함께했다”며 감사함을 전한다. 이에 정미애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있었지만 ‘불후’를 하며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힌다. 이를 들은 두 아이 아빠 이세준은 “엄마가 행복한 게 최고의 태교”라며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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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미애는 ‘명사’ 박세리의 인생 곡 중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한다. 그는 “항상 무대에 혼자 올랐지만, 오늘은 많은 분들을 모셨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넷째 출산 전 마지막 무대답게 정미애는 뱃속에 있는 축복이와 더불어 콰이어 20명과 함께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꾸민다.

정미애의 무대를 본 명사 박세리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대한민국 어머니상의 가장 좋은 예인 것 같다. 같은 여성으로서 존경스럽다”며 감동한다.

정미애의 고별 무대는 11월 7일 오후 6시 5분에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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