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뮤지컬 ‘엑스칼리버’ 유료 온라인 상영

12월 7일 네이버TV 후원 라이브 통해

13·14일엔 ‘모차르트!’ 앙코르 상영도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열연중인 카이/사진=EMK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열연중인 카이/사진=EMK



공연기획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오는 12월 7일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네이버 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유료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달 13·14일에는 지난 추석 연휴 선보인 온라인 버전 ‘모차르트!’의 앙코르 상영도 함께 이뤄진다.


엑스칼리버는 지난해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였던 EMK의 창작 뮤지컬로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해 만들었다.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가득 메우는 72명의 국내 최다 출연진, 높이 2.5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산 세트는 관객들을 압도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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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와 모차르트의 공연 영상은 12월 7일(엑스칼리버, 카이 주연), 13일(모차르트!, 박강현 주연), 14일(모차르트!, 김준수 주연) 오후 7시 30분 네이버 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10일부터 네이버 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관람권을 판매한다. 11일 오후 2시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다양한 MD상품을 포함한 결합 상품이 판매된다. 스트리밍 관람권은 2만5,000원, MD 결합 상품은 구성에 따라 3만2,000원에서 최대 6만9,000원까지 판매된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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