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선악 넘나드는 조우진, '서복' 정보국 요원 役 존재감 발산

/사진=CJ엔터테인먼트/사진=CJ엔터테인먼트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연기파 배우 조우진이 ‘서복’에 합류했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서복’에서 조우진이 맡은 정보국 요원 ‘안부장’은 은둔 생활을 하고 있던 ‘기헌’에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이동시키라는 임무를 제안하는 인물이다. 지난 10월 27일 개최된 제작보고회에서 “우회전, 좌회전 유턴 없는, 브레이크를 빼 버린 빌런”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한 그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안부장’으로 분해 ‘기헌’과 ‘서복’을 끝까지 밀어붙이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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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감독은 조우진에 대해 “연기를 너무 잘하고 무엇보다 영화를 아는 사람이다. 완벽에 가까운 배우”라고 극찬한 바 있다.

‘서복’은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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