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12일 공모주 배정 및 IPO 제도 개편 토론회 개최

개인투자자 공모주 배정 개편 주제

주제 발표 후 패널 토론 진행 예정




개인투자자에 대한 공모주 배정 및 기업공개(IPO) 제도 개편을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회가 12일 열린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공모주 배정 및 IPO 제도개선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자본시장연구원 이석훈 박사가 주제를 발표하고 학계·금융투자업계·언론계 참석자들이 일반청약자(개인투자자) 공모주 배정 및 IPO 제도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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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바이오팜(326030), 카카오게임즈(293490), 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 등 인기 공모주의 청약 광풍이 불자 증권가 안팎에선 개인 투자자를 더 배려하는 방식의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현재 상장 규정에 따르면 상장기업의 경우 공모 물량의 20% 이상을 일반(개인) 투자자에게 배정해야 한다. 하이일드 펀드와 우리사주 조합원에는 각각 10% 이상, 20%가 돌아가며 나머지는 기관 투자자 몫으로 분배된다. 이러한 제도의 개편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회의장 참석인원은 제한되며 11일 오전 10시부터 이메일로 참가신청을 선착순 40명까지 받는다. 참가신청 이메일 주소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입장 전 체온을 측정하고 발열이 확인되면 입장할 수 없으며 토론회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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