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온시스템, 2025년 매출 10조·친환경차 비중 40% 달성 목표

한온시스템 열 관리 솔루션 분야 특화돼 있어

현대차·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수주 성공

한온시스템 온라인 인베스터데이에서 성민석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이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분야 사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온시스템한온시스템 온라인 인베스터데이에서 성민석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이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분야 사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018880)이 친환경차 리딩 기업으로 도약한다.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제품 라인업에 과감하게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친환경차 비중도 40%까지 높이기로 했다.


10일 한온시스템은 온라인으로 ‘버추얼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분야 사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한온시스템은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차 핵심 제품 라인업의 선도적 시장 지위 확립, 미래차 연구개발 강화를 통한 기술 리더십 확보, 주요 거점별 환경규제 대응과 미래차 부품 생산능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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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 관리 솔루션 분야에 특화돼 있다. 이는 미래차의 주행거리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겨울철 주행거리가 평균 20~30%가량 줄어드는데 외부 기온이 떨어질수록 배터리 효율이 낮아지고 히터 작동 등 배터리 소요가 커지기 때문이다.

한온시스템 온라인 인베스터데이에서 스티븐 클락(Steven Clarke) 한온시스템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분야 사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사진제공=한온시스템한온시스템 온라인 인베스터데이에서 스티븐 클락(Steven Clarke) 한온시스템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분야 사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사진제공=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 온라인 인베스터데이에서 너달 쿠추카야(Nurdal Kucukkaya)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이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분야 사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사진제공=한온시스템한온시스템 온라인 인베스터데이에서 너달 쿠추카야(Nurdal Kucukkaya)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이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분야 사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사진제공=한온시스템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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