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 ‘2020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수상자로 최원용 포항공대 교수와 오정은 부산대 교수, 정진영 영남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교수는 ‘산화티타늄 나노튜브 광촉매 필터를 이용한 실내공기정화기 개발’이라는 논문으로 필터의 수명과 성능을 크게 개선하는 실내공기정화기를 개발한 점을 평가받았다. 오 교수는 ‘국내 먹는 물에서의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오염 및 거동 평가’라는 논문으로 수돗물과 하천수의 유해물질 관리 정책 마련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고 정 교수는 ‘부분아질산화 및 아나목스에 기초한 단일 연속회분식반응조에서 질소제거성능 최적화 연구’라는 논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