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누적 34명째다.
서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8명은 해미면 공군부대 내 병사 7명, 군무원 1명으로 현재 정밀역학조사 중이다. 해당 공군부대는 일병 집중교육을 받은 병사 1명이 확정 판정을 받은데 이어 나머지 7명은 밀접접촉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공군부대 전장병 및 군무원은 이동을 통제하고 휴가, 외박, 외출을 중지하는 등 추가적인 조사에 즉시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추가 자세한 내용은 다시 알릴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