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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소비 껑충, ‘팅글’ 새로운 커머스 트렌드 서비스로 꼽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 문화가 자리매김하자, 이른바 모바일 홈쇼핑으로 일컬어지는 ‘라이브커머스’가 전통 유통 플랫폼을 제치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9일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매출액은 약 4천억원으로 추정되며, 2023년에는 10조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라이브커머스의 수요는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팅글 제공, 네이버 운영 체제의 ‘TV속 이 상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던 ‘팅글’이 총괄대행사인 ㈜워너비인터내셔널과 함께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여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효과적으로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신개념 언택트 판매 서비스인 ‘라이브 커머스’ 상품을 신설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팅글의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는 ▷ 전략 기획 ▷ 커머스 채널 및 쇼호스트 섭외 ▷ 시나리오 작성 ▷ 커머스형 콘텐츠 제작 ▷ 장소 섭외 및 설치미술 ▷ 영상 촬영 및 연출 ▷ 라이브 스트리밍 ▷ 라이브 영상 녹화 및 편집의 8단계로 구성되어 브랜드사의 효과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조력한다.


팅글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는 스튜디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소 또한 주방, 농장 등 브랜드에 적합한 장소 섭외 및 디스플레이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또한 연예인, 쇼호스트, 광고모델,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중 협의, 컨택하여 자유롭고 생동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공간의 제약이 적을 뿐 아니라 질의응답을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구매 결정 시간을 단축하는 강점도 눈에 띄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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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해 팅글은 충분한 트래픽, 셀러, 라이브 영상 제작 기술을 보유하여 국내 IT 플랫폼사(네이버, 카카오, 잼라이브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사(11번가, 인터파크, 스타일쉐어, 롯데백화점, 티몬, 현대백화점, 신세계, AK플라자 등)와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그립, 소스라이브 등)과 제휴하여 서비스된다. 이는 브랜드사의 니즈와 연계하여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커머스 트렌드로 팅글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가 꼽히는 점이다.

또한 팅글은 TV 방송에서 스타가 착용한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찾아보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연계하는 목적의 서비스인 ‘TV속 이 상품’ 역시 전편 개편했다. 드라마, 예능 등 총 100개 이상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확대되었으며 패션, 액세서리, 뷰티, 식품, 가구/인테리어, 디지털/가전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도 전면 확대, 세분화되었다.

개편된 팅글 서비스를 보다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팅글 매니저’ 서비스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이다. 팅글에 등록된 공식 대행사인 팅글 매니저는 각 분야별 국내 대표 대행사 중 (주)매니아컨설팅그룹, (주)티아이디커뮤니케이션,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주), 허브넷(주) 총 4곳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고객사에 한해 추가 금액 없이 ‘TV 속 이 상품’ 정보 등록 업무를 대행해주며, 이 외에도 브랜드사는 팅글을 통해 방송PPL, 방송 소품협찬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 회원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는 호평이다.

㈜미디어허브 박제범 대표이사는 "10대에서 30대까지의 젊은 세대들은 다른 매체보다 동영상을 통해 쇼핑하는 경향이 있고, 기존의 홈쇼핑 서비스에 익숙한 중장년층 또한 온라인 쇼핑 시장에 유입되는 추세”라며 “팅글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과 브랜드사, 소비자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고 덧붙이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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