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로나19 208명 신규확진, 이틀연속 200명대로 '일상 감염' 확산

방역 당국 예의 주시 중

1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오승현기자1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오승현기자
관련포토 +1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05명)보다 3명 늘어나며 이틀 연속 200명대를 나타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546명이다.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일상 감염’이 잇따르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조금씩 가팔라지는 양상이다. 지난 보름 간 3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어드는데도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날 신규 확진자 20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6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정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