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박수영·이영·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사보임서를 16일 결재했다. 이날 사보임은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정무위원회 소속 이영 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수영 의원의 소속이 서로 바뀌었다. 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명희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주호영 원내대표도 서로 소속을 바꿨다. 오는 17일부터 이영 의원은 행안위에, 박수영 의원은 정무위로 이동한다. 조명희 의원이 복지위로, 주호영 원내대표가 과방위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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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의원은 사이버 보안업체 테르텐 CEO, 조명희 의원은 위성공간정보 회사 지오씨앤아이 비상장주식 주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