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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준영, 길냥이 챙기는 따뜻한 '집사'로 등극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준영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고양이 집사에 등극한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드라마는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박한 장르, 웃음과 공감을 넘나드는 예능 드라마의 장점을 보여주며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이 특히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은 실제로 살아 숨 쉬는 듯 입체적인 캐릭터,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더욱 통통 튀게 그려낸 개성 만점 배우들 덕분이다. 송하윤(서지성 역), 공민정(탁기현 역), 윤보미(문예슬 역) 등 귀여운 ‘서문탁’ 삼총사 친구들을 비롯해 순수 소방관 이준영(정국희 분)이 특별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뜨거운 반응에 힙입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진은 16일 남자 주인공 정국희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2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국희는 햇살이 밝게 비추는 어느 오후, 길거리를 헤매는 검은 고양이를 돌보고 있다. 고양이에게 사료를 챙겨주고, 자연스럽게 고양이를 쓰다듬는 정국희의 모습에서 순수함과 다정함이 느껴진다. 사람은 물론 고양이까지 무장해제시키는 정국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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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정국희는 길냥이들을 챙기는 마음 따뜻한 소방관이다. 위 장면 역시 정국희가 길을 잃은 고양이를 챙겨주는 것으로, 정국희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내일(17일) 방송되는 2회에선 남자 주인공 정국희의 이야기가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정국희는 순수한 소방관이자 스마트폰 없이도 불편함 따위 느끼지 않는 레트로남”이라며 “이준영은 햇살 같은 미소,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작품 및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성실함으로 정국희 캐릭터의 매력을 담아냈다. 그가 앞으로 송하윤과 보여줄 연상연하 로맨스 케미, 여심을 저격할 특별한 매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2회는 11월 17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오늘(16일) 밤 10시 40분에 MBC에서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1회를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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