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비대면 수출의 전초기지로 활약할 ‘K-스튜디오 광주’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17일 KOTRA에 따르면, 비대면 수출을 위한 기업 온라인마케팅 전용공간 K-스튜디오 운영을 위해 KOTRA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목포대학교가 힘을 합친다. 지난 16일 ‘K-스튜디오 광주’ 활용 1호 사업으로 ‘디지털마케터 발대식’도 진행됐다. 총 78명의 대학생 ‘디지털 마케터’들은 광주·전남 기업의 콘텐츠 제작을 돕고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무역의 중심이 될 K-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해외마케팅 방식을 혁신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